한반도와 지구촌 생명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이 위험합니다.
하나인 우리를 나누고 가두고 옮기는 ‘죽임’의 문명,
근대 산업 문명의 끝이 보입니다.
우리는 디지털 시대의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살림’의 문명을 꿈꿉니다.
풀무질은 1986년 3월 3일 성균관대앞 인문사회과학서점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40여년 간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이들의 배움과 모임의 장으로서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제 불혹을 맞이하는 풀무질은 사단법인 동물해방물결과 함께 새로 태어납니다.
‘살림’의 문명을 여는 풀무질에 여러분을 모십니다.